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 럽스타 재결합설 의혹

빅뱅 지드래곤과 이주연 열애설, 10년 럽스토리 재점화? (feat. 럽스타, 재결합?)

3줄 요약: 빅뱅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럽스타그램 증거, 데이트 사진 등으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는데요. 과연 이번 재결합설은 사실일까요? 지드래곤의 지난 10년간의 연애사를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다시 불거진 GD와 이주연의 열애설, 그 시작은?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이주연, 두 사람의 이름이 또다시 열애설의 중심에 섰네요. 2016년부터 시작된 인연이라는데, 이번 재결합설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의 10년 연애사를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열애설은 2016년 11월, 지드래곤의 웨이보와 이주연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이 묘하게 겹치면서 시작되었죠.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들이 네티즌들의 눈에 포착되면서 '혹시...?' 하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1년 후인 2017년 10월에는 두 사람의 친밀한 영상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더욱 불이 붙었습니다.

게다가 여러 럽스타그램 증거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면서 의혹은 더욱 짙어졌는데요. 하지만 당시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습니다. 그는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고, 이주연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혔죠.

디스패치 새해 1호 커플 보도, 3일간의 제주도 데이트

그러다 2018년 1월 1일, 디스패치가 새해 1호 커플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터뜨리면서 상황은 급반전됩니다. 3일간의 제주도 여행 데이트 타임테이블과 함께 생생한 사진들을 공개한 것이죠. 파파라치 사진 속 두 사람은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편안하고 다정한 모습이었는데요. 세 번째 열애설 보도에 양측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는 답변만 내놓은 채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참 답답한 노릇이죠?

과거 2016년 12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그는 열애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여성분에게 피해가 클 거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의 신중한 성격이 엿보이는 대목이네요.

열애설이 불거지고 두 달 후인 2018년 2월 27일, 그는 군에 입대하면서 이주연과의 열애설은 자연스럽게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되었답니다.

지드래곤의 10년, 화려한 연애사?

그는 지난 10년간 이주연 외에도 여러 톱스타들과 열애설을 뿌렸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미즈하라 키코, 고마츠 나나, 블랙핑크 제니, 배우 김고은, 모델 정호연, 미스코리아 김고은, 심지어 신세계 회장 손녀까지, 그의 이름 옆에는 늘 핫한 스타들의 이름이 따라다녔죠. 정말 화려한 연애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2021년 2월, 디스패치가 다시 한번 그의 열애설을 폭로하며 블랙핑크 제니와의 '세기의 커플' 탄생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소신대로 지금껏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쿨한 건지, 답답한 건지... 참 알 수 없는 남자네요.

럽스타그램? 다시 피어오른 재결합설

그와 이주연의 열애설이 다시 등장한 이유는 지난 4월 27일, 이주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 때문입니다. 사진 속 배경이 그의 집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죠.

집 안에서 찍은 이 사진은 그의 담당 스태프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8lo8lo8lowme)에 2025년 1월 13일 올라온 사진과 동일한 장소로 보입니다. (시간 여행자가...?)

사진 속 소파, 그림, 소품 등이 일치하는 것은 물론, 이주연이 안고 있는 고양이 역시 그의 반려묘와 같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그의 반려묘가 하고 있는 핑크색 샤넬 목걸이가 결정적인 증거로 꼽히고 있는데요. 자랑하고 싶어서 럽스타그램을 한 걸까요?

30대 후반, 재결합해도 이상할 건 없지만...

그(1988년생)보다 이주연(1987년생)이 한 살 많은 누나인데요. 10년 전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는 20대 후반이었는데, 이제 두 사람 모두 30대 후반의 나이가 되었네요. 이제 진짜 재결합해서 다시 사귄다고 해도 누구도 뭐라 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는 아마 이번에도 절대 인정하지 않겠죠?

마무리하며: 지드래곤과 이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럽스타그램 증거와 목격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걸까요? 팬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행복을 응원하고 싶지만, 속 시원하게 인정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