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 그럼에도 이혼을 선택하지 않은 속사정
3줄 요약:
* 배우 박한별, 남편의 버닝썬 논란 후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아빠하고 나하고'로 방송 복귀
* 주변의 이혼 권유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위해 가정을 지키기로 결심
*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고백
6년 만의 방송 복귀, 그리고 솔직한 심경 고백

배우 박한별 씨가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무려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답니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그녀는 남편의 버닝썬 사건 연루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생활했었죠.
6년 전, 감당하기 힘든 현실


6년 전, 그녀에게 닥친 현실은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TV만 틀면 쏟아지는 버닝썬 관련 뉴스와 소식들... 핸드폰조차 보기 힘들어 방 안에 갇혀 지내야 했다고 하네요. 마치 현실이 아닌 듯한 느낌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니 당시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아내로서 남편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 마음이 무거웠고, 죄송한 마음뿐이었다고 합니다. 실제 그녀는 그 당시 엄청난 심적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혼 권유에도 굳건했던 이유


주변에서는 이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그녀는 어린아이를 생각해 쉽사리 결정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엄마로서 아이에게 가장 최선의 선택은 가정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든든한 버팀목, 아버지의 사랑
박한별 씨의 아버지는 딸이 힘들어할 때 대인기피증까지 겪을 정도로 마음 아파했다고 합니다. 딸을 위해 제주도로 이사까지 감행하며 곁을 지켜주었다고 하니, 정말 든든한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그녀는 이러한 아버지의 사랑 덕분에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아빠를 빼앗을 수 없다는 생각 또한 그녀가 가정을 지키고자 했던 이유 중 하나였을 겁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이번 방송을 통해 박한별 씨는 단순히 '버닝썬 논란'의 당사자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아픔을 진솔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었을 거예요. 앞으로 그녀가 더욱 행복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실제 그녀는 방송에서 더욱 밝아진 모습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