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마케팅 사례]친구추천 바이러스 마케팅

ㅁOff-line 광고의 훌륭한 조력자로서의 이메일 마케팅 사례

우리가 흔히 이메일 광고를 사용하는 경우는 이벤트를 동반하거나 온라인 상에서 활동을 유도할
때가 주를 이룬다. 물론 이메일 광고를 받아 보고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일 수 있어 유용하나 이메일
광고가 이럴 때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기업의 경우 오프라인 광고와 더불어 이메일 광고를 진행하므로 해서 시너지
효과를 보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오늘은 그러한 사례를 살펴보려 한다.

모 자동차는 몇년전 신차를 내놓고 오프라인(TV, 신문, 라디오, 잡지) 상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다. 그리고 시판에 들어가며 5월 경 이메일 광고를 함께 진행하였다.

모 자동차사가 진행한 이메일 광고는 행운의 이메일 보내기 캠페인으로 이 이메일을 받은 고객 중
모 자동차사의 신차를 구입한 고객에게 운전 중 형사사건 발생 시 무료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는 법률서비스 보험을 들어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행운의 이메일을 받은 고객은 퍼미션 회원 중 세밀하게 타겟팅된 고객으로 선정되었는데 광고효과
비교를 위해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첫번째 그룹은 신차와 같은 종류의 차를 선호하는 25~45세
의 기혼 남성이면서 직업별로 회사원과 자영업자인 회원들로 타겟팅을 했고 두 번째 그룹은 월
카드 소비액이 50만원 이상인 남•녀로 실제 자동차를 구매할 여력이 있는 회원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가까운 친구들에게 친구가 추천한 메일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하여 상업적인 광고의
냄새를 누그러트렸다.

이렇게 ‘행운의 이메일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판매된 신차는 총 403대.

상당히 고관여 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보았을 때 놀라운 결과라 하겠다.
보통 자동차와 같은 고관여 제품은 영업사원들의 1:1 영업력에 의해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 이메일 광고 건은 상식을 뒤엎는 결과를 이끈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적절하고 세밀한 타겟팅과 친구에게 추천하기 이벤트가 오프라인 상에서 얻은 기존 이미지와 결합하여 일어난 큰 시너지 효과로 인함이다.

이와 같이 이메일 광고는 오프라인의 매스마케팅으로 다져진 기반 위에 상품의 핵심 타겟으로 그
마케팅의 범위를 좁혀 효과를 배가 시키는 유용한 마케팅 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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